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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16 바톤받아 37문 37답 about Music! 14

바톤받아 37문 37답 about Music!

Posted 2008. 12. 16. 23:31

블로깅 중에 재밌는 것이 바로 이 바톤터치 릴레이 포스팅!
명이님 블로그 에 있는 음악 문답 포스트의 바톤을 억지로 빼앗아 적어봅니다요.
나름 음악에 대해 할말이 많아 적어보려고 가져왔습니당~


1. 음악을 좋아하나요?
 - 당연한 말씀!

2. 하루에 음악을 듣는 시간은 어느정도 되나요?
 - 주로 출퇴근 시간에 듣게 되므로 하루에 최소 1시간, 최대 2시간까지!

3. 주로 듣는 음악은?
 - 새로운 음악장르에도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역시나 귀에 익은 가요(Korean Pop)가 주청취 음악!

4. 지금 듣고 계신 곡은 무엇인가요?
 - 지금 다운받은 드라마 보고 있는데 마침 나오는 노래가 있군요. 
   KBS 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 OST중 하나인 '김현철 & 김미희 - 나는 운이 좋았어'

5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 고등학교때는 열심히 공부해서 세칭 일류대에 진학하여 밴드에 들어가던지 가요제에 나가 입상을 하며 음악계에 발을 디딘 후 김광진 아저씨처럼 그럴듯한 직업을 가지며 가수와 본업을 병행하는 꿈을 꾸었죠~ ㅋㅋㅋㅋ

6. 내 인생에 있어서 음악이란?
 - 혼자 있을때 외로움을 달래주고, 어디에다 말하지 못할 그런 일들을 풀어놓는 하나의 대화상대라고 해야할까용?

7. 가장 최근에 구입한 음반은?
 - 오랜만에 나왔던 김동률 엉아의 새로운 앨범을 가장 최근에 구매했군요. 이번달 월급 받으면 윤상 앨범과 조규찬 리메이크 앨범을 사볼까 합니다.

8. 개인적으로 아끼는 음반은?
 - 카세트테이프로 소장하고 있는 김현철 3집... 다른 앨범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한단계 업그레이된 음악생활의 기점이자 김현철이라는 존재를 처음 알게 해줬기에 개인적으로는 가장 아끼고 있습니다.

9. 가지고 계신 음반 수는?
 - 카세트테이프는 초등학교때부터 모은 것이 한 50여개... CD도 30장은 족히 넘는듯 하네요. 사실 방이 좁아서 둘데가 없어 못산 음반도 많습니다. 학창시절에는 부모님 눈치도 있었기에... ㅎㅎ

10. 콘서트(라이브 혹은 파티)는 자주 가시는 편인가요?
 - 싱글이다보니 문화생활과는 담을 쌓게 됩니다. 같이 보러갈 이성친구라도 있어야 할거 같은 ㅠㅠ

11. 가장 감동적인 콘서트는?
 - 학생때 세종문화회관에서 보았던 The Real Group의 콘서트! 목소리가 그렇게 아름답다는걸 처음 느꼈네요. 얼굴이 보이지 않는 맨 뒤 자리였지만 소리만으로도 즐거운 콘서트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12. 내한공연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음악가가 있나요?
 - 지금 활동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추억의 그룹 '마이클 런스 투 락' 내한공연을 한번 보고 싶군요 ㅎㅎㅎ

13. 나의 음악 청취 변천사
 - 초등학교 시절엔 주로 트로트 감상... (그때는 태진아 아저씨를 비롯한 트로트 가수들의 전성시대라...)
 - 초등학교 고학년 들어와서 신승훈, 심신 뭐 이런 가수들 노래를 듣다가 그들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윤상 2집을 생애 처음으로 사서 들은 후 음악 취향이 또래 애들과는 조금 달랐던 듯 합니다.
 - 중학교때는 우리에게 가수보단 DJ로 알려진 이문세 형님의 8집을 사서 듣고 매력에 빠진 후 9,10,11집까지 계속 구매.. 그러면서 7집부터 역주행하여 3집까지 구매하며 베스트 가수로 문세 형님을 자리매김...
 - 이후 김현철, 이상은, 조규찬 등 아주 대중적이지 않은 뮤지션들의 음반 사서 듣기에 완전 재미를 붙였네요. 정원영, 한상원씨도 그때즈음에 음반 내고 했는데 다른 애들은 잘 안사던 거라 레코드 가게 점원마저 신기해 했던... ㅎㅎ
 - 2000년 이후에는 뭐 다른 음악에는 빠져들지 않고 고등학교때까지 축적된 그 음악감상 스타일이 그대로 유지되며 지금까지 오는듯 합니다. 청취 패턴을 확 바꿀만큼의 뮤지션이나 음악이 요즘은 나오지 않아서요^^

14. 음악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습니까?
 - 고3때 수능을 잘 봐서 좋은 대학에 들어간 후 음악을 하겠다는 소망이 재수생이 되며 깨졌다는 정도가 에피소드?? 뭐 특별하게 기억나는 건 없네요.

15. 좋아하는 음악가(혹은 그룹)를 적어주세요.
 -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은 김현철. 그 다음으로는 이소라, 김동률, 이승환, 유희열, 이문세, 조규찬, 윤상, 김광석 등 80-90년대를 풍미한 왠만한 뮤지션은 다 선호하고 있습니다. 박진영이나 서태지는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16. 위에 적어주신 음악가 중에 자신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 이런 음악도 있구나 느끼게 해준 김현철과 공부도 잘하고 음악도 잘하는, 나의 롤모델이 되었던 전람회가 특별한 의미가 있는거 같습니다^^

17. 나만의 명곡이 있나요?
 - 때때로 바뀌는거 같은데 2008년은 김현철의 '오랜만에' 가 제일 명곡인듯 하네요^^

18. 노래 잘 부르세요?
 - 노래는 좀 하는편??? 하하핫~~

19. 노래방에 가면 꼭 부르는 곡이 있나요?
 -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트로트 박상철의 '무조건' 을 꼭 부르게 되는데... 요즘은 좀 자제하고 있습니다.
 - 마음이 시원해지는 이광조의 '오늘같은 밤' 도 요즘 노래방 가서 부르면 재밌습니다.
 - 이전에는 노래 부르기가 좀 수월한 포지션 노래들을 많이 불렀습니다. 여자에게 점수따기용? ㅎㅎㅎ

20. 춤은 잘 추시나요?(웃음)
 -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21. 좋아하는 OST, 또는 음악이 좋다고 생각했던 영화는?
 - 요건 제가 영화 본게 별로 없어서 딱히 뭐라고 답변하기가...^^ 지송해여 ㅎㅎ

22. 애니메이션이나 게임곡 중에 좋아하는 곡은?
 - MVP베이스볼 2005 게임에 나왔던 'We got the noise' 라는 노래가 게임곡중에 아주 신나고 사람 기분을 들뜨게 하더군요~

23. MP3 플레이어가 있나요? 기종과 용량은?
 - 2005년에 구매한 iAUDIO G3 모델... 용량은 1기가!

24. 가지고 있는 MP3는 몇곡정도 되나요?
 - 약 2,500곡 정도 되는거 같군요.

25. 자주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습니까?
 - 요즘은 음악을 진득하게 틀어주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그냥 차 운전하면 꼭 듣는...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웃음이 묻어나는 편지 때문에 듣습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도 저한테는 참 어렵더군요 ㅠㅠ

26. 음악이 듣고 싶을 때와 듣기 싫을 때는?
 - 듣고 싶을때는 심난하거나 외로울때... 듣기 싫을때는 너무 많이 들어 귀아플때 ㅋㅋㅋㅋ

27. 앞으로 더 들어보고 싶은 음악은?
 - 재즈 음악에 좀더 심취해 보고 싶습니다. 근데 친해지기가 쉽지 않더군요. 진득하니 들어야 매력이 느껴지는 음악인지라...

28.음악을 듣기 위해 자주가는 사이트는?
 - 각종 다운로드 사이트;;; (이러다 잡혀가는거 아닐지 ㅡ.ㅡ)

29. 쓰고 계신 음악 청취용 유틸리티는?
 - 컴퓨터에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윈앰프??

30. 음악에 관한 잡지나 서적을 자주 읽는 편인가요?
 - 잘 안봅니다. 뭐 이리 돈쓸데가 많은지 책 사볼돈은 없더라는... 완전핑계 ㅎㅎㅎ

31. 좋아하는 악기는? 특별히 연주할 줄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 피아노를 6살때부터 7년정도 쳐서 가장 좋아하는 악기... 요즘은 색소폰이 참 배우고 싶더군요.

32. 추천해주고 싶은 곡이 있나요?
 - 짝사랑에 빠지신 분들을 위해 김현철의 '언제나 그댈' 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ㅎㅎ

33. 기분전환할 때 듣는 음악은?
 - Sclub7의 'It's All Right' 이노래가 찌뿌등한 월요일 아침을 여는 곡으로는 제격인듯 합니당~

34. 지금 핸드폰 벨소리는?
 - 다비치의 '사랑과 전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 학창시절 음악성적은? (웃음)
 - 90점 이하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미술은 정말 못해도 음악은 좀 했습니다. (나 자랑모드? ㅎㅎ)

36. 음악을 듣는 이유는?
 - 까칠한 삶을 좀더 윤택하게... (평소에 좀 까칠합니다. 제가 ㅎ)

37. 음악이란? (혹은 좋은 음악이란, 나쁜 음악이란)
 - 음악이란 인간 삶 또는 의사 표현 방법의 한가지... 그래서 만든 사람의 마음이 담긴 하나의 결정체 정도로 표현하고 싶군요. 뭐 철학이 부족해 멋진 말은 못만들어 내겠습니다 ㅎㅎ


우... 힘듭니다. 바톤을 쥔 손이 떨리고 있습니다 ㄷㄷㄷㄷ
누가 받아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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