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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06 새해를 맞이하여 구입한 책 3권~! 6


새해를 맞아서 그동안 독서량이 무지하게 부족했다는 반성을 하고 좀더 독서를 하는 시간을 갖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1월 2일에 책 관련 사이트를 들어가 고른 3권의 책이 어제 도착했다.
12시 반에 집에 들어와서 책상위의 스탠드를 켜고 오랜만에 찍어본 사진... ㅎㅎ


1.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사실 난 재테크, 투자 이런거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 취직을 이런 쪽으로 하다보니 자연히 관심이 많이 생기게 된다. 역시 사람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는 느낌?
워낙 여기저기서 투자의 달인 취급을 받는데다가 돈을 버는 것 못지 않게 관리하는 일도 중요하고...
뭐 굳이 재테크를 생각하지 않더라도 이 사람의 책은 한번쯤 읽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골랐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했다는 사실!!!


2. 눈먼 자들의 도시

날이 가면서 소설책은 참 안읽게 된다. 그래서 막상 읽으려 해도 무엇부터 읽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이럴때는 베스트셀러나 좀 유명한 책을 고르는게 먼저라는 생각에 이 책을 골랐다.
내용이나 작가에 대한 사전지식은 없는 상태... 개척자 정신으로 오랜만에 소설에 도전하여 볼까!


3. 서양인의 조선살이 1882-1910

나중에 여유가 되어 대학원에 가게 된다면 내가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바로 근현대사, 현대 아동문학 두가지다.
대부분 학교 다닐때 역사 과목을 싫어하는데, 난 역사를 무지 좋아했고 다행히 학창시절에 선생님들도 좋은 분들을 만나 역사에 많이 빠져들었다.
이른바 '옛날' 에서 '현대' 로 넘어가는 그 시점의 여러가지 일들에 난 관심이 많다.
전에도 그런 사진집을 사서 본 적이 있다. 나중에 책 섹션도 만들었으니 기회가 되면 소개를...
인터넷 책 코너에서 보고 내가 관심갖는 그 분야의 이야기가 있을듯 하여 냉큼 골랐다. 기대가 많이 되는 책!!



이렇게 3권 고르고... 11월에 구매한 '화폐 전쟁' 이라는 책까지 총 4권의 책이 대기중에 있다.
화폐 전쟁만 1/3정도 봤고... 이 책들은 아직 손도 대지 못했다. 사진만 찍고 책상 위에 고이 모셔둔 상태...
요즘 극강 야근모드라 책볼 시간이 없다. 아 새해 벽두부터 이러면 안되는데!!

야근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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