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언제나 떠들썩한 한해 맞이가 아닌가 싶군요. 비록 경기가 안좋고 어렵다고들 하지만 말이죠.

개인적으로 올해 서른이라는 나이를 맞이했습니다.
무덤덤하기도 하면서 아 벌써 여기까지 살아왔구나, 이렇게 나이를 먹은건가... 그동안 한일은 무엇인가...
오만 생각이 머릿속을 맴도는 때이군요.

하지만 인간의 평균수명도 늘어난 만큼 서른이라는 나이도 이제 많은 나이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젊은날의 생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라는 말로 서른을 밝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볼랍니다.

보통 많은 결심과 의지들을 이때쯤 피력하기 마련인데 그동안 못지켰던거 모아도 그건 충분할듯 싶구요.
딱 한가지만 결심했습니다. '좀더 재밌게 살아보자.'

좀더 새로운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보고자 블로그도 다시 시작했는데 그에 못미쳤던거 같습니다.
연말에 바쁘다보니 여기에 소홀한 점도 있었고...
앞으로 하나하나 여기에 또 저의 자취를 담아가며 즐거운 인생을 그려보려 합니다.

블로그 지속적으로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지만, 계속 오시는 단골손님, 잠깐 오시는 손님들 모두
새해 바라는 일 모두 이뤄지시기 바랍니다.

모두 열심히 최선을 다해봅시다. 저 사진속의 이글거리는 태양처럼 모두들 열정을 가져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