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황금기 43회 리뷰~
Posted 2009. 1. 25. 08:14금의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모든 사실을 아이들에게 이야기했으니 이제 헤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부모간의 악연으로 또한번 사랑의 장애물을 맞게 된 경우도 화가 나고...
금도 속상함과 울분을 참지 못하며 운동장을 마구 뛰어다닌다.
뮤지컬배우가 되겠다는 마음때문에 아버지에게 상처를 준 기는 아버지와의 화해를 시도해보지만...
아들에게 배신당한 아버지의 마음은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황은 태일을 만나 태일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음을 밝힌다.
놀라고 마는 태일...
태일은 황에게 절대 그 아이를 낳지 말라고 황은 그 아이를 꼭 낳고야 말겠다며 둘은 말다툼을 벌인다.
태일이 황과 황이 임신하고 있는 아이에 대해 어떻게 할지 정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사이에...
선을 봤던 윤수가 집에 찾아오고... 태일의 부모님의 지원 아래 관계는 급속도로 진전된다.
마지막 방법이라 생각하고 금의 어머니가 꺼리는 진실을 밝혔지만 두 사람이 도무지 헤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자...
금의 아버지는 경우를 불러 간곡히 헤어질 것을 설득한다.
현실을 거스를 수 없다는 생각에다 아버지의 간절한 청 때문에 경우는 자신이 이별의 악역을 맡기로 한다.
불리는 분을 참을 길이 없는 경우는 집에서 술을 마시다 다시한번 어머니의 집착과 아집을 따지고 들고...
소중히 여기는 아들에 대한 분노가 폭발한 경우의 어머니는 아들의 뺨을 때리고 마는데...
다음날, 웃는 얼굴로 금을 찾아온 경우...
녹음실을 빌려 전에 자기를 위해 노래를 불러달라는 약속을 지킨다.
부른 노래는 조규만의 '다줄거야'
(뮤지컬배우 답게 노래는 잘 부른다. 조규만의 목소리가 애절한데 신성록의 목소리는 힘이 넘쳐 다소 분위기가 깨질 수 도 있어보이는데 나름 애절한 마음은 잘 표현한 것 같다.)
경우의 노래에 빠져든 금... 그러나...
노래가 끝난 후 경우는 금에게 이별을 고하고 만다.
더 이상 어머니들간의 악연을 자신의 힘으로 해볼 도리가 없다는 이유로...
어떻게든 사랑을 지켜보려고 했는데... 파혼에 이어 또다시 경우와 이렇게 끝내야만 하는 것인지...
금은 서럽게 울고 만다. 과연 이들의 사랑은 이렇게 끝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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