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황금기 7회~

Posted 2008. 9. 21. 13:19
이제 대충의 캐릭터 파악이 끝난 내 인생의 황금기가 본격적인 인물간 갈등을 표현하고 있다.
점점 긴장감을 던져주고 있는 7회를 스샷과 함께 정리^^


경우는 회사 회식자리에 금이를 데려와 소개시킨다.


황당함과 애증이 교차하는 경우의 옛 애인 민선은 그 모습에 화가 나 먼저 회식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


경우는 자기에게 아픔을 준 민선에게 복구하고자 민선이 보는 앞에서 금이에게 키스를 한다...


자기를 좋아해 그런줄로 알았던 금이는 곧 경우와 민선이 길을 사이에 두고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모습에
진실을 알고 속았다며 화를 낸다.


한편, 금이는 육상부 트레이닝장이 없어진다는 소식에 교장 선생님을 찾아가 항의해 보지만...
이사장인 경우의 어머니에게 핀잔만 듣고 만다. 서로가 고부간이 될지 모르는채 갈등은 깊어져 가고...


경우는 하루라도 민선보다 빨리 결혼하기 위해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결혼 준비를 진행하고...
그런 경우가 금이는 못마땅하기만 하다.


한편, 큰딸 황과 방콕에서 뜨거운 밤을 보낸 황의 첫사랑 동환은 서울로 와 계속 황을 만나자고 하고
하룻밤 상대로밖에 여기지 않은 동환을 황은 만나고 싶어하지 않아한다.
결국 동환은 일때문에 만나야 하는 황의 시아버지에게 자신과 있었던 일을 얘기하겠다며 반 협박;; 을 한다.
황은 동환이 묵고 있는 호텔로 찾아가고...


그러나 그 호텔에는 집나간 친구를 만나러 온 황의 시어머니가 있었고...
낯익은 뒷모습에 눈을 떼지 못한다.


결국 동환의 객실로 올라간 황은 자신의 행동을 사랑으로 여긴 동환과 한바탕 싸움을 하게 된다.
서로 뺨때리기가 오가는 살벌한 장면과 함께 7회는 대강 마무리...


보통 황과 동환의 관계는 남녀 입장이 반대가 되는 법이 많은듯 한데... 요건 반대라 좀 재밌었다.
별로 추구하고 싶은 관계는 아니다. 난 아직도 순수한 사랑을 원하기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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