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황금기 18회 정리~
Posted 2008. 10. 27. 22:34
황과 싸우고 마음이 울적해진 태일은 옛 애인 정윤이를 불러내 술을 마시고...
인사불성이 되어 집까지 온다. 이 장면은 태일의 부모님, 황에게 모두 발각되어 버리고...
그동안 태일이 황의 외도사실을 모른다고 생각했던 시어머니는 둘이 방에서 하는 얘기를 우연히 듣고 태일도 외도 사실을 알고 있음을 알아챈다.
한편, 금은 밤새 찜질방에서 앓다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를 받던 병원에 찾아가 치료를 받고 정신을 차린다.
한편, 휴먼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소재를 찾고 있는 경우는 금의 이야기를 듣고서는 그게 금의 이야기인지 꿈에도 모른채 의사에게 촬영을 위해 도와줄 것을 간청한다.
경우의 부탁을 들은 의사 선생님은 금에게 다시 부탁을 해보지만 금은 곤란하다며 또 거절을 하고...
한편, 낮부터 술에 취해 경우를 불러낸 민선은 자기가 파혼을 하면 자기와 결혼해 줄 수 있냐고 물어본다.
민선 때문에 나쁜 사람이 되어야 했던 사실이 슬픈 경우는 그런 민선의 말을 일언지하에 거절한다.
한편, 금은 부당해고 제소를 위해 노동위원회를 찾지만 구제까지 2개월이 걸린다는 말에 좌절한다.
(육상부 아이들의 전국대회는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
한편, 밖에서 어머니를 만난 태일은 황이 외도를 한 사실을 어머니가 말하자 놀라게 되는데...
오늘의 보너스 샷으로는...
이 드라마의 현재 유일한 러브라인, 기와 태영의 본격적인 스토리이다.
갑자기 열정적인 키스를 나누던 두사람... 보던 나도 좀 의아했다.
결국 꿈이라는게 밝혀지는 순간!
마지막에 조카에게 낮잠 잤다며 핀잔까지 듣는 장면... 오랜만에 웃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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