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일어나기...

Posted 2008. 9. 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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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회사 들어가서는 회사가 8시 출근이라 5시에 일어나 5시 반에 밥을 먹고 6시 10분쯤 집에서 나와 6시 15분 지하철을 타고 회사에 7시 10분에 도착했다.

그러나 두달 후면 직장인 된지 2년 되는 현재의 나...

6시 15분에 일어나 6시 30분에 밥먹고 6시 50분~7시 사이에 나와 7시 지하철을 타거나 7시 7분 지하철을 탄다. 7시 지하철을 타면 출근시간에 딱 맞게 도착... 7분 늦게 타면 지각이다.

그러나 요새는 보무도 당당하게 7시 7분차 타고 8시 5분에 회사에 도착해 먼저 와 있는 팀장과 상무한테 인사까지 하고 자리에 앉는 나름 '개깡' 을 보유한 직딩이 됐다 ㅡ.ㅡ;;

괜히 블로그 다시 한다고 깝짝거리다보니 왠지 예전처럼 일찍 일어나서 회사에 가고 싶었다. 그리고 회사에서 추석 선물을 줬는데 무거워서 차를 가지고 와 실어갈 생각도 있었고...

오랜만에 5시에 일어나... 바로 씻으려 했으나 의지박약으로 5시 반에 욕실 입성... 5시 55분부터 밥먹고 준비하니 6시 28분에 차에 시동걸기 성공... 가는 길에 기름까지 넣고 회사 도착하니 7시 9분... 오늘 하루 기분이 왠지 좋다.

그런데...

회사 주차장이 10부제... 아악 뭐야 ㅡ.ㅡ;; 주차장 아저씨한테 사정해서 겨우 차는 댔다만 왠지 변을 보다 만 듯한 찝찝함이 느껴지는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