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초부터 정신없는 회사일로 잠시 블로그를 신경쓰지 못한... ㅠㅠ
오늘 밤에서야 정신 차리고 밀린 포스트를 주루룩~!


금이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을 알고 경우는 병원을 찾지만...


여전히 금은 진심을 숨긴채 경우를 싸늘하게 대한다.


경우는 형제자매가 없는 금이 골수를 이식받기 위해선 생모를 찾는 일이 필수라는 점을 알리고 금의 어머니에게 금의 생모를 찾는 일을 하겠다고 말한다.


어렵게 구한 일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황은 정규직 채용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듣고 기뻐한다.


경우는 금의 큰아버지댁을 찾아가보지만, 금의 생모와 관련되어 만족스런 정보를 얻는데 실패한다.


한편, 뮤지컬배우의 꿈을 버리고 병원으로 복귀하기로 한 기...
자기가 그러한 결정을 내리기까지 물심양면 도와준 태영에게 감사의 포옹을 해준다.


그러나 둘의 포옹 장면은 태일의 어머니에게 발견되고... 태영은 그대로 집에 끌려들어온다.


태영은 기의 존재를 들키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다가 황이 임신한 사실을 어머니에게 묻고...
그 사이 태일의 아버지는 황이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다.


태일의 아버지는 태일의 입장을 물어보지만 마음을 정하지 못한 태일은 갈팡질팡 하기만 한다.


경우는 금을 병원에서 간호하기 위해 짐을 싸서 집에서 나온다.


계속 포기하지 않고 금에게 다가가는 경우... 아픈 몸으로 경우를 사랑할 수 없는 금... 둘은 계속 갈등한다.


윤수는 길에서 우연히 황과 효은을 만난다.
황과 태일 사이에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윤수는 그 장면이 매우 당황스럽다.


심리적으로 이래저래 부담이 큰 황은 길에서 갑자기 복통을 느낀다.
황은 효은에게 전화를 주며 삼촌에게 전화를 하라고 했지만, 효은은 태일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한다.


태일은 전화를 받고 황을 병원에 데려간다.
그동안 아이에 대해 별다른 생각이 없던 그는 초음파로 보이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크게 흔들린다.


집에 도무지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뭘 하는지 궁금한 경우 어머니는 방송국에 전화를 걸고...
경우가 출장을 가지 않고 방송국에 계속 출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오랜시간 묵혀있던 금의 다큐멘터리는 드디어 전파를 타고 방송된다.


방송이 끝나고 금을 찾아온 경우... 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화해하게 된다.


잔뜩 화가 나 병원을 찾은 경우의 어머니... 금의 어머니는 그런 경우의 어머니를 막아선다.
과연 둘의 무르익은 분위기는 이렇게 깨지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