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가 보통 50회 제작인데, 이제 황금기도 어느덧 40회~
좀 더 할수도 있나... 이제 후속작 얘기 나오고 그리 되면 끝이 보이는듯도 한데 그런 이야기는 없다.
이제 터져버린 모든 갈등이 차차 수습되고 마무리 되어가는 이때를 다시 돌아본다.


다시 만난 경우와 금의 어머니... 경우의 어머니는 다시 놀라지만 이내 냉정을 되찾고 경우와 금을 절대 결혼시킬 수 없다고 주장한다.


놀라움과 경우 어머니에 대한 분노가 남아 있는 금의 어머니...


어느정도 금과 경우의 사이를 인정하던 어머니의 태도는 순식간에 돌변한다.


경우와 직접 통화를 한 어머니는 이 시간 이후 금을 만나지 말 것을 요구하며 금의 핸드폰을 압수한다.


한편, 다시 태영의 마음을 얻고자 한 기는 그동안의 자신의 잘못을 사과한다.
태영은 길거리에서 자신을 사랑한다고 다섯번 외치면 모든걸 용서해 주겠다고 한다.


당연히 해야하는거 아니겠소~!


신난 태영...


아버지는 기의 마음을 돌려보기 위해 다시 강하게 나서보지만 아들의 의지가 너무 확고함을 느끼고는 할말을 잇지 못한다.


한편, 태일은 어머니로부터 선을 보라는 제안을 받지만 좀 성급하단 느낌이 들어 주저주저 하게 되고...


고심 끝에 아버지는 기가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우는 것을 허락한다.


이 기쁜 소식을 태영에게 가장 먼저 전하는 기...


자기 일보다 더욱 기뻐하는 태영...


돈을 벌기 위해 이런 저런 일을 하는 황은 디자이너의 경험을 살려 아이들의 미술지도를 맡아보지 않겠냐는 좋은 제안을 받게 된다.


경우는 금의 집을 다시 찾아 결혼 허락을 받으려 하지만 금의 부모님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경우를 만나고 싶은 금은 외출금지령을 내린 어머니의 말을 듣지 않고 무작정 집을 뛰쳐나온다.


일을 마치고 감기에 걸려 쓰러진 황은 병원을 찾았는데, 여기서 자신이 임신 4개월이라는 소식을 접한다.
이 아이는 누구의 아이인지... 앞으로 태일과 황 사이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해 줄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