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황금기 30회 정리~

Posted 2008. 12. 8. 20:06
29회 정리를 빠르게 했더니 어제 방문자수가 많이 늘었다.
역시 방송 직후 정보검색이 제일 많은듯 하다.
30회는 좀 늦었다. 이제부터 ㄱㄱ


생부의 장례를 치른 금... 장례와 함께 무거운 짐을 벗은 금과 그런 짐을 지고가야만 하는 금을 봐야했던 어머니는 그동안의 앙금을 씻고 갈등을 마무리한다.


마트에서도 짤린 황은 보따리장사까지 알아보며 돈벌이 수단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일련의 사건에 대한 고백후 정윤은 태일을 찾아가지만 분노에 찬 태일은 정윤에게 나타나지 말라고 쏘아붙인다.


한편, 경우는 금의 다큐멘터리를 방송할 수 없다며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테이프를 망가뜨려버리고...


조연출의 연락을 받고 방송국으로 달려온 금에게 당신이 너무 소중해 방송에 내보낼 수 없었다, 나에 대한 사랑을 어떻게 받아들일건지 확답을 달라고 강하게 밀어붙인다.


뮤지컬배우의 꿈을 버리지 못한 기에게 어머니는 내년에 인턴으로 돌아가라는 말만 한다.
둘 사이에는 평행선만이 계속 흐를뿐...


한편, 태일의 어머니는 효은이가 다니는 새로운 유치원을 알아내 몰래 효은이를 자기 집으로 데려온다.


이 사실을 알고 황이 집으로 달려가보지만 문전박대만 당한채 쫓겨나고 만다.


태영은 계속 기를 쫓아다니며 자신을 만나줄 것을 요구하지만 기는 여전히 마음을 열지 않는다.
(나같으면 당장 열었다. 햄볶는 고민이라구!)


경우의 어머니는 교장으로부터 다큐 방송이 취소됐다는 말을 듣고 방송국으로 아들을 만나러 간다.


금은 경우가 따로 챙겨보라며 준 비디오 테이프를 학교에서 틀어본다.


촬영장면들이 나온 후 마지막에 등장하는 경우의 메시지...


금의 마음은 요동치기 시작한다...


결국 방송국 앞에까지 갔지만 차마 용기가 나지 않아 전화로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데...


고작 그런 얘기 하려고 방송국 앞까지 왔냐는 호통이 뒤편에서 들린다.
뒤에는 경우가 서 있었다.


금은 자신이 백혈병 환자라 애도 낳을 수 없고 더 아플지도 몰라 경우의 마음을 받아들일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경우는 누가 너에게 애를 낳아달랬나며 너만 좋고 너만을 원한다는 마지막 필살기를...


그렇게 사랑을 확인한 둘은 찐한 키스를...


잠시 쉬었다 또 키스를... ㅋㅋㅋ


아... 그러나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둘의 키스장면이 마침 방송국으로 달려온 경우 어머니에게 목격되고 마는데...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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