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황금기 14회 정리~
Posted 2008. 10. 14. 16:44경우는 회사 게시판에 붙어있던 자신의 청첩장을 떼려다가 민선을 만난다.
결혼이 왜 취소된거냐며 묘한 표정으로 묻는 민선...
(도대체 이 여자의 속마음은 뭔지 모르겠다. 몇주전만 해도 안면 몰수하고 결혼한다 하더니 ㅡ.ㅡ;;)
인생에서 2번째 파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금이는 다시 경우를 찾아가고...
무릎까지 꿇으며 설득해 보지만 경우는 악담만 늘어놓으며 금을 외면한다.
더이상 기댈 곳이 없는 금은 경우와 친한 형부 태일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태일에게 불려나온 경우는 금이가 자신에게 생부의 병원 치료비를 요구하고 돈이 궁할때마다 돈을 받아간 사실을 얘기하며 절대 결혼을 할 수 없다고 강변한다.
태일은 경우의 설득에 실패하고 금에게 전화를 걸어 어렵게 됐다는 말을 한다.
방안에서 벙어리 냉가슴만 앓던 금이는...
결국 가족들에게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경우가 말해준 이유는 숨긴채, 그냥 만나다보니 잘 맞지 않아 헤어지게 되는 거라고 거짓말을...;;
한편, 당당하고 거침없는 며느리였던 황은 불륜 사건 이후 집안에서 완전 위축된 모습을 보이지만...
며느리에게 크게 실망한 시어머니의 화는 가라앉을 줄을 모르고...
한편, 황은 다시 태일에게 화해를 요청하지만 태일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태일은 금의 파혼 소식을 전하며 황과 금의 어지러운 집안사와 얽어 집안이 그모양이니 자매가 이꼬라지가 아니냐는 말까지 하게 되는데...
요즘 들어서는 드라마가 위기 상황을 너무 부각시키다보니 주인공들이 불쌍하기까지 하다.
그나마 요즘 태영이가 나오는 장면은 재미있다. 줄거리와 크게 관계없지만 보너스로 스샷을~!
태영은 학원에서 만난 기에게 변태처럼 방귀 끼고 자기한테 뒤집어 씌웠다고 따지기 시작하는데...
변태라는 말에 화가 난 기는 태영에게 변태라고 부르지 말라고 화를 낸다...
잔뜩 쫄은 태영이... ㅋㅋㅋ
한편, 연습실에 들어오던 태영은 친구 다리에 걸려 넘어지는 몸개그를 작렬!!!
하필이면 얼굴이 기의 냄새나는 발레슈즈에 처박히는 수모까지... ㅎㅎ
15회가 기다려진다. 극한에 치달은 이 드라마의 스토리가 어떻게 풀어질지 기대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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