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회다!!
어제 새벽까지 술을 먹고 집에 늦게 들어와서 3시간만 자고 출근해서 하루종일 비몽사몽...
점심굶고 잠까지 잤는데도 오후 되니 피곤에 쩔어 일찍 퇴근했는데 집에 와서 블로그질을 하고 있다니 이런;; ㅎㅎ
어쨌든 밀린건 끝내야지~ 벌써 수요일!


금을 만난 경우는 금이 그런 희귀병을 앓고 있는지 몰랐던 사실을 알았다는 충격과, 병을 가진 사람에게 모질게 대한 사실이 미안해 어쩔줄을 모르고... 금을 볼 낯이 없어 촬영을 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한편, 금은 가족들중 가장 친한 동생 기에게 자신의 투병 사실과 방송에 나올 예정임을 알린다.


황의 외도 사실에 기가 막힌 어머니는 집에 돌아왔다 다시 황을 찾아가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진다.


이 부부는 오늘도 싸우고 있다... 결국 둘은 이혼을 하기로 사실상 합의하고...


심난한 경우는 옛 애인 민선도 파혼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음의 안정을 찾지 못한 민선은 무성의한 원고 작성으로 크게 질책을 당하게 되고...
그걸 바라보는 경우의 마음은 안쓰럽기만 한데...


한편, 방송 촬영이 없을 것이라는 얘길 들은 금은 경우를 학교로 불러내 자신의 상황을 설명한다.
촬영을 하지 않으면 코치 일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들은 경우는 금을 촬영대상으로 삼겠다고 약속한다.


20회 스토리는 간결했다~ 보너스로 요즘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계신 기와 태영의 모습을!


자신이 의사를 때려치고 뮤지컬배우를 꿈꾸는지 전혀 모르는 누나 금이 병원으로 찾아가겠다는 말에 당황한 기...


무작정 택시로 달려간다.


다짜고짜 태영을 밀어넣고 자신도 그 택시에 올라 막무가내로 병원으로 향하다...


방향이 반대라는 걸 알고 태영을 내리게 한 후 그냥 택시를 타고 줄행랑...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