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월요일에 36회까지 정리를 하려고 했는데 때마침 티스토리 점검이 ㅡ.ㅡ;;
결국 오늘에서야 올린다... 아흑;;


아이를 보내려는 태일과 아이를 찾으려는 황의 계획은 뜻대로 되질 않는다.


엄마가 보고 싶어 완전히 토라져 버린 효은...


경우는 어머니에게 꼭 봐야 할 사람이 있다며 금을 데려올 것을 암시한다.


딸이 보따리 장사를 하는 것이 못내 안쓰러운 아버지는 황의 집을 찾아가고...


결국 황을 집으로 다시 들어오게 한다.


금은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코치직에서 해고됐다는 소식을 접한다.


이사장의 집에 찾아가 눈물로 호소해 보는 금...


그런 금을 지켜보는 경우의 가슴은 아프기만 하다.


황은 다시 일자리를 찾아 여러 곳을 수소문해보지만 불경기에 일자리가 생길리 만무...


이 엄청난 사건도 모르고 마냥 천진난만하기만 한 효은이 불쌍한 할머니...


엄마가 보고 싶은 효은은 태영의 핸드폰으로 엄마에게 전화를 건다.


딸을 데려올 수 없는 엄마도 눈물이 나고...


금은 병원에서 다시 백혈구 수치가 늘었다는 검사 결과를 듣고 힘이 빠진다.


약한 모습을 보이는 금이 못마땅한 경우...


금을 복싱장으로 데려가 금의 마음속에 있는 분노를 터뜨리게 만든다.


시원하게 마음속 이야기를 다 털어놓고 울음을 터뜨리는 금...


한편, 황은 일자리를 구하러 갔다가 정윤을 만나 멱살잡이를 하며 건물 안에서 실갱이를 펼치고 만다.


이제 태영과 다시 잘되려나 하고 기대를 하던 기는 태영이 다른 남자를 만나는 모습을 보고 망연자실한다.


경우는 금을 싫어하는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금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라는 사실을 얘기해 버린다.


아들이 결혼하려는 여자가 백혈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안 경우의 어머니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