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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16 내 인생의 황금기 50회 정리~ 7

내 인생의 황금기 50회 정리~

Posted 2009. 2. 16. 14:41
그동안 각종 포스트가 너무 바빠서... 완전히 밀려버렸다.
생각난 김에 밀린 포스트 러시부터... 점심시간 지나서 일해야 하지만 그냥 팍팍 올려본다 ㅎㅎ


골수를 기증하기로 한 사람은 금의 생모의 동생!
금의 생모는 친한 친구의 딸이 백혈병에 걸렸다고 거짓말을 하고 혈액검사를 해서 골수기증에 성공한다.


희망을 찾게 된 금...


그러나 골수이식을 앞두고 하나의 장벽이 생긴다. 갑자기 골수공여자가 맘을 바꿨다는 것!
금의 아버지는 당황하고 만다.


금의 생모는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왜 갑자기 맘을 바꿨냐고 따진다.
결국 동생이 돈을 노리고 골수를 기증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생모는 당장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해 동생의 청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마지막 항암치료, 골수이식... 그리고 한달간의 적응을 위한 무균병실에서의 생활을 금은 시작한다.


경우는 혼자 병실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금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다.


육상부 아이들의 영상 메시지까지 담아서 보여주는 경우...


결국 가족과 경우의 극진한 간호속에 금의 골수이식은 성공적으로 끝난다.


금의 생모는 그런 금에게 다가서지도 못한채 멀리서 퇴원하는 장면을 바라보며 눈물만 흘린다.


기와의 관계를 부모님께 얘기도 하지 못하고 있는 태영은 대뜸 선을 보라는 엄마의 제안을 받고 흠칫 놀란다.


초등학생이 된 효은은 아빠가 보고 싶다며 택시를 타고 무작정 태일의 회사에 찾아온다.


태일은 황을 만나 효은의 초등학교 입학선물을 건네지만...
황은 아직도 마음을 정리 못한채 허둥대는 태일 때문에 선물 받기를 거절한다.


경우는 금의 부모님께는 결혼 승락을 받는데 성공하지만...


아직도 극심한 반대를 하고 있는 어머니의 벽을 넘는데 실패한다.


쉬는 날을 이용하여 기는 마음속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뮤지컬 오디션을 본다.
누나 때문에... 극단에서 짤린 것 때문에 급하게 돌아간 병원 생활이 여전히 만족스럽지는 못한 기...


태일은 갑자기 건물에 울린 화재경보를 듣고 본능적으로 황이 일하는 곳으로 뛰어들어간다.
화재경보가 울렸으니 대피하라고 소리친 태일...
그러나 화재경보기 오동작으로 인해 경보가 울린 것... 분위기는 싸해지고...


그날 저녁 황의 집으로 찾아간 태일...
아직도 마음속에 황의 존재가 남아있는듯 하다며 다시 시작해 보자는 이야기를 꺼낸다.
둘의 재결합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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